윌리엄 & 메리 대학교, 미국의 유서 깊은 명문 대학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1693년에 설립된 버지니아 주의 주립대학으로, "윌메"라고 줄여 부른다. 하버드 대학교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대학으로, 미국 내에서는 역사와 전통, 리버럴 아츠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생 수가 약 6000명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역대 미국 대통령을 4명 배출하며 미국 최초의 로스쿨을 설립한 명문 대학이다.

역사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1776년 미국 독립 전쟁 이전에 설립된 9개의 콜로니얼 칼리지 중 하나로, 영국 국왕 윌리엄 3세와 메리 2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남북전쟁 당시에는 남부 미연합국 학자들의 집합지로 유명했으며, 전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교는 재건되어 영향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였다.

학사 제도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인문과학대, 경영대, 사범대 등 3개의 단과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원에는 법대 및 해양과학대가 추가된다. 학생들은 3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경영학, 신경과학, 국제관계학, 역사학 등의 전공이 인기가 있다.

캠퍼스 및 부속시설
윌리엄 & 메리 대학교의 캠퍼스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국식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래된 건물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에게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주변 환경은 조용하며, 주말에는 학생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

스포츠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버지니아 내의 여러 대학과 경쟁하며 다양한 스포츠 팀을 운영한다. 특히 미식축구는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 대학 내외에서 경기를 펼치며 라이벌 대학과의 경쟁을 즐긴다.

출신 인물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많은 성공한 동문들을 배출하였다. 이에는 미국 대통령, 상원의원, 대법원장, 경제학자, 스포츠맨, 예술가 등이 포함된다. 동문들의 활약은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예시가 된다.

관련 문서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다른 유수 대학들과도 협력하며,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와 공동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와도 엔지니어링 학과 공동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윌리엄 & 메리 대학교는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