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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에코프로머티얼즈, 11월 중순 코스피 상장 예정…흥행 기대는?

"대어급 기업, 에코프로머티얼즈의 11월 상장 이슈"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에코프로머티얼즈의 도전과제"

"대어 두산로보틱스와의 성적표 비교, 에코프로머티얼즈의 현실"



에코프로머티얼즈의 기대와 과제


에코프로머티얼즈가 11월 중순, 정확한 날짜로 말하자면 17일에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는 올해 마지막 주에 이루어지는 공모주시장에서 주목받는 대어급 기업의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앞서 상장한 대어급 기업들의 주가 부진을 고려할 때, 에코프로머티얼즈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에코프로머티얼즈의 도전과제

에코프로머티얼즈는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주목받았지만, 다양한 악재에 시달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머티얼즈는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70.4대 1을 기록해 증거금 3조6705억원을 모았다. 그러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결정되었고, 기관 경쟁률은 17.2대 1에 불과했다. 이는 직전에 상장한 대어 두산로보틱스와의 비교에서도 아쉬운 성적으로 여겨진다.

대어 두산로보틱스와의 현실적 비교

두산로보틱스는 일반청약에서 524.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증거금 33조1093억원을 모았다. 공모가 또한 밴드 최상단인 2만6000원에 정해져 있어, 에코프로머티얼즈가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케이엔에스, 에코아이,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에이에스텍의 동반상장

이와 별개로, 케이엔에스는 2차전지 폼팩터 장비 제조기업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코아이,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에이에스텍 등도 일반청약을 통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에코프로머티얼즈의 코스피 상장은 흥행을 기대하면서도, 기업의 내외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대어급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어려움을 함께 고려하면서, 향후 주가 움직임과 시장의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코프로머티얼즈의 상장을 통해 국내 증시가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그 동안의 예측이 어떻게 현실로 나타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