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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역대 최고 SOC 예산 65% 집행 속도조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열린 모두발언에서 "올해 SOC 예산의 65%에 해당하는 12조4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의 집행 수준으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SOC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치다. SOC 사업의 필요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과 민간 건설투자 위축 등으로 민간 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공공부문에서의 신속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SOC 사업의 조기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의 회복을 촉진하고자 하고 있다. SOC 사업의 주요 분야 국토부에 따르면, SOC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하는..
수소도시 '남양주 왕숙2 지구'의 새로운 미래, LH와 남양주시 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나섰다. LH는 16일,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왕숙2 지구에 수소도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기반 조기 구축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수소도시: 에너지 자립률의 핵심 이번 사업은 수소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LH는 이미 2021년에 수소도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사업화 방안을 수립했으며, 남양주시와 함께 수소도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에는 마스터플랜..
배터리 3사 주가 하락,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대면한 업황 악화 배터리 업종 악재 속 삼성SDI, 신저가 경신하며 약세 지속 한국의 배터리 대표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최근에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발표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여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해당 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삼성SDI, 4거래일 연속 신저가 경신 15일 기준으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40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삼성SDI는 이달에만 4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했으며, 연초 대비 15.25% 하락한 상태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도 '파란불' 켜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도 삼성..
2024년 주택 시장의 새로운 흐름: 정부 정책으로 인한 '재개발' 부상 정부, 재건축 규제 완화로 주택 시장 활성화 촉진 2024년, 주택 시장에서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주택 인허가 기준 물량의 감소와 함께, 정부는 1월 10일에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며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전진단 폐지로 재건축에 새 바람 정부의 이번 정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안전진단 폐지다. 건축된 지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 없이도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지고, 안전진단은 사업시행 이전에만 필요하게 된다. 또한 안전진단항목의 비중이 조정되어 건축된 지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것이 더욱 용이해질 예정이다. 1월 3일 대책에서 이미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된 바 있지만, 이로 인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ELS 손실 사태, 금융 기관의 윤리적 책임 어디까지? 손실 사태의 배경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이 대규모 손실 사태에 휩싸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이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촉구하며 "은행은 안정성뿐만 아니라 도덕적 기준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행의 비윤리적 영업 방식 윤 원내대표는 은행들이 상반기에 10조원에 이르는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판매사가 비이자수익을 높이기 위해 ELS 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은행들이 무리하게 상품을 영업하며 중산층과 서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안이하지 않은 경영 방식을 채택했다고 지적했다. 금융지원소비자보호법의 부재 2019년에 제정된 금융지원소비자보호법이 있다 하더라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셀트리온, 미국 시장 진출 기대에 목표가 16% 상향 조정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바이오의약품 기업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16.3%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소멸 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거래가 정지된 이후 16% 상승했다. 특히, 코스피200 내 셀트리온 합병법인의 비중이 증가하며 수급이 개선되었고, 금리인하 기대에 따라 헬스케어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법인에 대한 기대는 단기간 이익 증가보다는 잠재력에 주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말 합병 추진 시점부터 우려되던 일시적 부진은 해당 시점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 짐펜트라 직판 실적에 주목한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에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할 것으..
CES 혼합현실 기술에 메타버스 ETF 반등 CES 2024,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소개된 혼합현실(XR) 기술들이 메타버스 ETF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는 최근 한 달간 8.52% 상승하여 국내외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등의 급등 주식에 힘입어 왔다. 글로벌 메타버스 ETF의 성과 해외 메타버스 ETF는 특히 하드웨어 업체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을 큰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메타버스 ETF는 현재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성장세에 힘입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12.83% 상승하여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
중소형 증권사들, 부동산 리스크에 대비하는 방법은? 한국 증권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경계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한 영향으로 신용등급과 업종별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증권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낮아지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은 자금 조달 부담을 더욱 크게 느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PF 위험에 노출된 중소형 증권사들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다올투자증권과 SK증권을 대상으로 신용등급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동산 PF 부문에서의 리스크로부터 영향을 받는 증권사들의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 규모가 크게 높아지면서 자..
국민연금의 투자 전략: 중소형주와 안정적인 수익 추구 국민연금의 투자 동향 서론 국민연금은 2023년 12월을 기준으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형주에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위 100위 이하의 중소형주에 집중하여 투자하며, 다양한 업종에 베팅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실 있는 중소형주 베팅 국민연금은 최근 1개월간 48개의 종목을 거래하며 28개는 순매수, 20개는 순매도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도 '톱5'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이수페타시스, 씨에스윈드, 풍산, 코스맥스, LS로, 이들은 시가총액 100위권 밖에 위치하면서 시총 3조원 이하의 중·소형주로 국민연금의 주목을 받았다. 이수페타시스는 AI 수혜주로 평가되며,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IT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수페타시스는 상대적으로 강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
압구정3구역, 서울시의 '경고' 처분 후 재건축 정상화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공모과정에서 지침 위반을 한 희림건축 컨소시엄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가운데, 재발 시 가중 징계 가능성이 엿보인다. 엄중 경고와 함께 재건축 궤도 복귀 서울시는 건축사징계위원회를 통해 희림건축 컨소시엄에게 작년 12월27일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 비록 징계는 아니지만, '엄중 경고' 처분은 재발 시 가중 징계가 가능하다는 조항이 추가되었다. 갈등 속 압구정3구역 조합의 선택 희림건축에 대한 서울시의 '영업정지' 등 고강도 징계 가능성이 예상되었으나, 압구정3구역 조합은 설계사 재공모 절차를 거쳤고, 희림이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안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엄중 경고' 처분으로 결론이 났다. 설계안 논란과 서울시의 강력한 압박 지난해에는 희림건축과 나우동..
69cm 초과 높이의 김포 아파트, 사용 승인 불허 김포 지역에서 입주를 앞둔 한 아파트가 항공기 고도 제한을 위반하고 있다는 이유로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입주 예정자들은 급작스런 상황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표하고 있습니다. 높이 초과와 안전 운항 김포시는 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용 승인이 어려워진 것으로 9일에 발표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8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9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파트 중 7개 동이 항공기 고도 제한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건물 높이는 고도 제한인 57.86m보다 63㎝∼69㎝ 더 높게 지어졌습니다. 이 초과된 높이는 엘리베이터 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항과의 거리와 규제 이 아파트는 김포공항과 3.9㎞ 떨어져 있으며, 이 지역은 항공기 고..
웰니스 부동산: 한강 수혜, 메이플자이로 새로운 삶의 시작 웰빙을 넘어 웰니스(Wellness) 시대가 도래하면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어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단지들은 그 희소성을 바탕으로 시장 동향과 관계없이 대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강 수혜, 부동산의 새로운 경향 한강이나 호수공원을 갖춘 부동산은 특히 수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자연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어려워서 그 가치가 더욱 상승한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강남3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에서도 한강 주변 단지들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초구의 '아크로리버파크'와 강남구의 '현대3차', 송파구의 '잠실주공5단지'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