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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200% 관세 호주 와인 수출의 40%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최대 200% 이상의 관세를 때려버림 사실상 중국에서 장사하지 말라는 소리 중국 의도와는 다르게 세계가 호주를 응원하며 호주산 와인 마시기 운동까지 펼치는중. 실제로 호주 와인 시장의 타격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세계의 응원 덕분에 큰 타격은 없을것이라는 분석 의외로 호주와 중국과의 접촉은 생각외로 오래되었는데 해삼 채집 때문이었다. 중국인 상인들이 해삼채집을 위해 원주민들만 살던 호주에까지 내려갔는데 인도네시아와 호주간의 교류가 오래전부터 있었고 중국인 상인들도 뱃길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교류를 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중국본토와는 거리가 위낙에 떨어져 있었고 어디까지나 일부 상인들이 오가는 수준인지라 그..
성형 중독이 고민인 여자 성형 수술은 수술이니만큼 의료 사고의 위험을 지니고 있으며, 마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성형외과에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 프로포폴을 과다하게 투여해서 사망이나 뇌손상 등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또한 의학적인 부작용 외에도, 개인적으로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점차 성형수술에 집착하는 경우. 이를 멈추지 못해 빚을 지는 사례도 있으며, 수술이 끝없이 이어져 몸도 마음도 점점 피폐해져가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사례로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선풍기 아줌마'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때문에 강조되지만, 외모를 고치기 전에 마음이 고쳐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외모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하는 연..
독박육아와 독박가사라 억울하다는 전업주부 전업주부들이 독박육아?를 언급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독박육아가 화두가 되는 현상에 반발하는 일이 2010년대 후반부터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먼저 전업주부가 담당해야 할 업무의 범위 및 근무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전업주부직과 외벌이 간 역할 구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즉 전업주부도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주중에 직업행위를 수행하였기에 주말에는 가사 및 육아를 분담해야 마땅한지, 그리고 주중에 퇴근해 들어온 남편에게 저녁 시간에도 어느 선까지 가사 및 육아 분담을 요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실히 해야 한다. 게다가 육아가 일반 가사 행위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명확히 밝혀 내야 한다. 육아의 경우 쉴 틈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직장에서는 중간 중간 쉴 수 있고, 휴일도 있으니 ..
하이마트의 기가막힌 갑질 하이마트 직원은 정직원과 파견직원으로 나눠지는데 롯데의 정직원은 SM(Sales Manager), 브랜드 파견직원은 BM(Brand Manager)이라 부른다. BM이 해당 브랜드의 직원이기 때문에 다소 편중된 정보를 알고 있을 수 있지만, SM이라고 모든 정보를 아우르고 있는 것도 아니며, 기실 직위보단 경력과 판매사원의 마인드에 좌우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하이마트는 파견직 직원이 존재하며 각 브랜드 별로 파견 직원을 보낸다. 특정 브랜드의 제품에 대해 물었을 때 다른 브랜드를 추천하거나 잘 모르는 경우, 필시 파견 직원이다. 하이마트를 방문했을 때 유독 한 브랜드의 제품만 추천한다면 내가 필요한 것을 추천하는지 직원이 팔아야 하는 제품을 추천하는 건지 의심해 볼 것. 근무강도가 하드한 것으로 유명한..
'군포 아파트 화재' 화염 속 주민 구한 청년의 사다리차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12층 리모델링 중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는데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또 다른 주민 6명은 대피하다가 경상을 입었다. - 12층에 있던 한국인 남성 작업자 A씨(32)와 태국인 작업자 B씨(38)가 창틀 작업 중 지상으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 - 아파트 13층 & 15층 주민 C(51), D(35)씨 두 명이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하던 중 엘리베이터 기계실 문을 옥상 문으로 착각해 미쳐 옥상으로 대피하지 못해 질식사 - 중상자 E씨(23)도 마찬가지로 기계실 근처에서 발견됐으나 중태 공사 자재를 올리기 위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다리차 대표(29)가 12층에 있던 주민 1명과 15층에 있던 아이들 2명을 구조했다. 이외 태국인 작업자 3명 등 20여 ..
어란 만드는법 '한국기행' 오색영산강 어란은 4~5월에 숭어로, 7~8월에는 민어의 알을 이용해 만든다. 임금님께 진상되던 귀한 식품으로 한 마리분 알주머니(두 줄로 되었다) 한 개가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고급품이다. 숭어 자체는 회로 먹는 생선 중에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숭어의 알은 기본적으로 고가인 데다가 알주머니를 터뜨리지 않고 피와 핏줄을 제거하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고, 한 달에 가까운 건조 과정에 손이 많이 가는 수고 때문에 비싸다. 일본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아하는 음식이다. 일본에서는 생선 알이 별미로 취급되며, 특정 생선의 알은 고급품으로 취급받는다. 거기에 생선 알+간장+고소한 기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일본인의 입맛에도 잘 맞고, 만들기에 너무 많은 수고가 들어 단가가 비싸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유사한 식품으로는 이탈리아..
취사병도 눈물 흘리게 만드는 공포의 쉐프 훈련을 위해 CS캡슐을 태우면 미세한 최루입자로 이루어진 최루가스가 방을 가득 메우게 되는데, 방독면을 착용하지 않고 입실할 경우 일차적으로 눈과 코가 맵고 노출된 피부가 화끈거리다가 공기를 들어마시는 순간 오장육부가 뒤집어진다. 또한 가스와 접촉된 얼굴 면적 전체가 따가워진다. 비유하자면, 청양고추가 곱게 갈린 포대에 얼굴을 통채로 박고 숨을쉬는 기분이다. 숨을 쉬려고 하면 할수록 미세 입자가 폐속으로 들어와 매우 고통스럽지만 또 숨을 쉬지 않으면 산소가 부족해서 죽을 것 같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공포심이 들기도 한다. 조금 더 와닿는 비유로는,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나 수영을하다가 코에 물이 들어갔을 때 엄청나게 매운 느낌이 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CS캡슐의 경우 그게 목구멍부터..
"중국 김치가 국제표준 됐다" 김치도 빼앗으려는 중국 2020년 11월 29일 중국은 ISO(국제표준화기구)의 승인을 받아 중국의 김치 제조 방식을 '국제 표준'으로 삼았다. 이에 중국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성향 언론인 환구시보는 "중국 김치가 국제 김치 시장의 기준이 되었다"며 "한국은 굴욕을 당했다"며 한국을 조롱섞인 어투로 비꼬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중국이 주장하는 김치, 즉 파오차이(泡菜)는 소금에 절인 채소를 바로 발효하거나 끓인 뒤 발효하는 쓰촨 지역의 염장채소로, 김치보다는 피클에 가깝다고 한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김치와 파오차이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아무튼 한국은 김치를 중국에 의해 빼앗길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죽여버리겠다' 마라도나 관짝 열고 인증샷 마라도나의 시신은 당초 사흘간 대통령궁에 안치될 예정이었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하루 만에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다. 조문 마감 시간이 공지되자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지 못한 축구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으며 장지는 마라도나의 부모님이 안장된 베야 비스타 공원묘지다. 근데 마라도나 장례식의 관을 운구담당한 상조업체에서 마라도나의 관뚜껑을 열고 아들과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렸다. 이걸 본 아르헨티나에서는 저 부자를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 특히 유족과 변호사의 분노가 극심하다고 한다. 장례식들 중에서도 관을 열고 하는 장례식인 오픈 캐스킷 장례식이라는 게 있고, 실제로도 리버 피닉스, 주스 월드, 제임스 브라운 등이 이런 식으로 장례식을 하여 이 중 리버 피닉스와 제..
애플 맥북 A/S 논란 '빅서게이트' 사건 macOS Big Sur를 구형 기기에 설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IO보드 고장이 발생한 맥북을 들고 방문한 고객에 대한 애플 가로수길 직원들의 불친절한 대응에 대해 큰 논란을 일으켰고 여러 커뮤니티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른바 빅서게이트. 이 글의 작성자에 의하면 OS 펌웨어 업데이트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고장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가로수길에선 소비자 과실이니 A/S기간이 지났다면 50만원을 내고 유상수리를 하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매니저와 엔지니어의 불친절한 태도에 화가 나 있었는데, 바로 옆에서 한 아주머니가 울분에 찬 목소리로 액정이 왜 나갔냐고 엔지니어한테 따지자 엔지니어가 본인에게 했던 것처럼 소비자 과실이니 유상수리를 하라고 하는 걸 보고 참다 못해 쇼핑을 하러 온 ..
'화성 8차 사건' 윤성여 20년간 억울한 옥살이 후 출소 했는데... 화성 8차 사건 1988년 9월 16일 태안읍 진안리의 가정집에서 일어났으며 피해자는 1974년생 박 양이다. 9월 15일 피해자는 가족들과 안방에서 TV를 보다가 밤 11시 20분경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잠을 잤다. 다음 날인 9월 16일 오전 6시 50분경, 피해자의 어머니는 피해자의 방으로 들어온 뒤, 사망한 딸을 발견했다. 피해자의 목에는 강하게 압박당한 자국이 있었으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였으나 옷은 그대로 입혀져 있었다. 또한 문고리 부분의 창호지가 찢겨 있었다. 경찰은 범인이 담을 넘어 집에 침입한 다음 창호지를 찢은 뒤 문고리를 따서 방에 들어왔으며,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다음 다시 옷을 입히고 이불을 덮어두고는 도주한 것으로 보았다. 당시 현장에서 피해자가 깔고 자던..
'스티브 유' 부친 인터뷰 진짜 이유는 본인밖에 모르겠지만, 스티브 유가 이유랍시고 언급한 것은 그의 부친이 이산가족이 될까봐 두려워서 시민권 취득을 권고 했다고 "공익근무는 정상적 군 생활이 아니니 그럴 바에는 세계 무대로 나가 국가에 보답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시민권을 취득함으로써 큰 비난을 받을 거라는 예상은 미처 못 했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 용서를 빌면 되지 않을까 하는 등 어느 정도 가볍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것이 주된 이유가 맞다면 결국 스티브 유 부자는 근본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호구로 봤고 사건의 파급력을 간과한 것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 또한 한국 여론상 군 입대가 중요한 이슈의 정도를 넘어 역린이라는 사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