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4.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정도의 강도를 보였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평소 지진이 드물었던 지역에서도 이번 지진을 느낀 시민들의 경험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엑스(X·옛 트위터)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지진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평소 잘 일어나지 않는 사건이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규모는 4.8이었으며 발생 위치는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전라도 지역에서는 흔들림이 더 크게 감지되었으며, 건물의 흔들림으로 인한 패닉이 빚어졌습니다. 지진의 규모에 따라 진도도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번 지진은 전북에서 최대 Ⅴ(5)의 진도를 보였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알림에 반응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북한과 관련된 긴급재난문자를 받았다가 실제로는 지진임을 알게 된 시민들의 놀라움이 소셜 미디어에 이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느껴진 불안감과 시민들의 경험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의 발생은 언제든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진 대비 및 안전 대책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