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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율촌화학, 2차전지 소재 시장 선도...주가 4배 폭등!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 중 하나인 농심의 제품을 담는 봉지를 만들던 율촌화학이 놀라운 변화를 이루고 있다. 과자 봉지와 라면 포장 등의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삼아온 이 회사가 2차전지 소재 시장에 진출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2019년에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국내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을 때, 정부와 기업들은 소재와 부품 분야를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중 하나가 알루미늄 파우치 국산화 사업이었는데, 이에 율촌화학도 참여하게 되었다. 그 결과, 2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생산 설비를 확보하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이뤘다.

 

이로써 율촌화학은 주가도 10년 만에 4배 이상 폭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 폭등 뿐만 아니라 사업 영역의 확장과 기술력의 성장으로 더욱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참치캔을 제조하던 동원시스템즈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참치캔을 만드는 기술을 활용하여 배터리 산업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배터리 산업은 현재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동원시스템즈가 이에 발맞추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원통형 배터리 캔을 비롯한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높여가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동원시스템즈의 노력은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서 더욱 큰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알미늄도 2차전지 산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자 봉지와 음료 캔을 생산하던 이 회사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박 생산을 위한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알미늄은 물적분할을 통해 새로운 기업 '롯데인프라셀'을 설립하고, 양극박 생산을 위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향후에는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에 있으며, 2차전지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롯데알미늄의 2차전지 산업 진출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2차전지 시장에서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