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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과 노후 주택에 변화의 물결! 서울시, 구로·성관·망우3·묵2동 등 4곳을 '모아타운' 대상으로 선정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4곳 공개! 주민들의 기대와 변화가 예고되다

서울시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구로구 구로동, 석관동, 망우3동, 묵2동 등 4곳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로써 주민들은 주차난과 노후 주택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모아 함께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을 확장하며,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품격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구로구 구로동 511 일대 모습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 확장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새로운 길을 열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구로구 구로동, 석관동, 망우3동, 묵2동 등 4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서울 시내 모아타운 사업은 79곳으로 늘어나며,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온 지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새로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시는 24일에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6곳의 후보 중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노후화된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고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로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곳들이다. 특히, 구로구 구로동 511 일대는 단독·다가구 주택이 84%로, 노후도 역시 88%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역 특성에 따른 대책 마련

각 대상지는 지역 특성에 맞게 대책이 수립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성북구 석관동 124-42 일대는 주택 재건축 정비 예정구역에서 해제된 후 인근 지역보다 개발이 더뎌 슬럼화됐다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런 세밀한 대응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와 행정적 지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 자치구에서는 관리계획 수립이 시작된다. 주민 공람과 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승인·고시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 3억8000만원 중 70%를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한병용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생활 불편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의 희망, '모아타운'으로 연결지다

서울시는 이번 확장된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모아타운'을 통해 연결된 지역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희망의 발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모아타운' 사업을 확장하여 더 많은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