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

코스피 대형상장사, 2024년부터 '영문공시' 의무화로 글로벌화 가속

글로벌 투자 활성화, 한국거래소와 네이버클라우드의 '파파고' 협력

 


코스피, 1단계 의무화로 자산 10조 이상 기업 영문공시 요구

코스피 대형상장사들은 2024년 1월1일부터 금융당국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중요정보에 대한 영문공시를 하게 됩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적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습니다. 

거래소, '파파고' 번역기 도입으로 효율적 번역 시스템 구축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파파고' 번역기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번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상장사들은 국문과 영문 모두에 대한 공시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투자 활성화, 한국거래소와 네이버클라우드의 '파파고' 협력

금융위원회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1단계 의무화를 통해 영문공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더 적극적인 정보 접근을 가능케 하여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파고' 인공지능 번역기, 대형 상장사의 국문-영문 공시 효율화에 기여

특히 거래소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개발한 '한국거래소-파파고 공시전용 인공지능(AI) 번역기'는 상장법인 공시담당자들이 영문공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는 대형 상장사들이 국문과 영문 모두에 걸친 투명하고 신속한 공시를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율적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1월부터 '공시전용 AI 번역기' 서비스 제공

한국거래소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공시전용 AI 번역기'를 1월 18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상세한 국문 공시를 빠르게 영문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서비스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국내 기업의 중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당국, 영문공시 의무화 관련 안내 및 교육으로 체계적 시행 지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영문공시 의무화에 따른 관련 안내 및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규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파파고' 번역기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투자자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돕고자 합니다.

결론

이번 영문공시 의무화 시행은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래소와 네이버클라우드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효율적인 시스템은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투명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당국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시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