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은 오랜 기간 동안 고액 자산가들의 독점적인 영역으로 여겨져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중들에게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형성할 수 있는 대안 자산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술 투자의 새로운 지평, 열매컴퍼니의 도약
한때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술품이 대중들에게도 투자 가능한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미술품 투자 업체인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가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당국에 제출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승인받아 국내 투자계약증권을 승인받은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김재욱 대표는 "미술품이 좋은 대체 투자 자산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미술 산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성과 열정의 결합, 김 대표의 미술품 투자 이야기
김 대표는 경영학과 출신으로 시작했지만 미술에 대한 열정은 항상 그의 내면에 존재했습니다.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대체투자 자문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그의 미술품에 대한 흥미가 다시 일어났습니다. "미술품에 투자하고 싶지만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직접 콜렉팅을 통해 미술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높은 환금성과 다양한 혜택, 미술품 투자의 강점
미술품 투자는 다른 자산에 비해 높은 환금성과 세금 혜택을 지닌다는 김 대표의 주장입니다. 미술품은 비과세 영역에 속해 있어 세금 면에서 부동산 등 다른 자산에 비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미술품 보유로 인한 보유세나 등기 등의 부담이 없어 투자자에게 부담이 적다는 것이 그의 주장 중 하나입니다.
열매컴퍼니의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미래 전망
김 대표는 회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품의 가치를 합리적으로 산정하고, 이를 활용해 투자 계약 증권을 발행하는 등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 대중들이나 미술품 거래 참여자들이 쉽게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거래소가 생겨 더욱 다양한 자산과 협업하여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미술품 투자의 현장에서 선발된 작품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시리즈 중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작품으로, 열매컴퍼니는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투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금융사나 IT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의 미술 시장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