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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사랑제일교회 재개발' 감정가 7배 요구하는 전광훈

 

4월, 장위10구역 조합은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 재개발을 진행하겠고 결정했다. 조합이 500억 원의 보상금과 대토 부지 730평, 전용 84㎡ 아파트 2재 지급까지 약속했는데도 교회가 약속을 어기고 이전 절차를 중지하자, 조합에서는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사랑제일교회 제외 시, 인허가 절차부터 다시 밟아야 하며, 1~2년 정도의 시간과 910억 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제일교회 제외가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전광훈은 우리 교회는 나갈 수 없다. 이 교회가 얼마나 큰데라며 절대로 이사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국 교회 옆에 있는 옆구역 주민들이 교회가 구 사우나 건물을 매입하려고 하자 주민들이 알박기 우려로 반대하는데 이에 전광훈과 교회가 우리는 나갈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교회가 인수하려는 구 사우나 건물은 장위 8구역에 있는데 교회는 장위 10구역에 있고 교회가 임시 예배를 위해 교회를 그 곳으로 이전하려고 하는데 이미 교회의 악명과 문제를 알고있는 8구역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교회가 자신들은 나갈 수 없다고 버티는 것이다. 이미 10구역 주민들이 교회에 뭐라고 해도 빨갱이, 북괴, 간첩으로 내몰아서 문제를 일으켰는데 이제는 옆동네까지 가서 그 문제를 확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반발도 있기 때문이고 부동산값도 폭락하고 동네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사랑제일교회측은 언론 때문에 교회 이미지가 크게 나빠져서 주민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 같다며 그 모든 원인은 언론들이 교회를 나쁜 이미지로 퍼뜨린 것이 문제라고 하였다.



재개발조합측은 대의원회를 소집해서 5월 10일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재개발구역에서 제외하고 500억여원 보상금 지급예정도 철회할 계획이다. 전광훈 측은 교회를 재개발구역에서 빼면 재개발조합측에 수천억의 손해가 더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 이미 작성한 협의서가 있기 때문에 지급예정을 철회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