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안재욱, KBS 새 주말드라마로 주말 안방극장 접수 예고
'독수리 오형제'에서 펼쳐질 특별한 가족 이야기와 로맨스
'독수리 오형제'의 시작
KBS 2TV가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가 2025년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독수리 술도가'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다섯 형제와 한 집안의 가장이 된 맏형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상열 감독이 연출을 맡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잘 알려진 구현숙 작가가 집필을 맡아 큰 기대를 모은다.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합, 그리고 예상치 못한 로맨스가 어우러진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지원, 과부에서 가장으로 변신
주인공 엄지원은 극 중 마광숙 역을 맡았다. 마광숙은 마흔을 넘긴 나이에 결혼했지만, 결혼 후 열흘 만에 남편을 잃는 시련을 겪는다. 그 후 시댁의 전통 술도가를 이어받으며 네 명의 시동생을 책임지게 된다.
골드미스 시절부터 유쾌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광숙은 술도가를 운영하면서도 특유의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엄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욱, 까칠한 호텔 회장으로 돌아오다
안재욱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서 LX호텔 회장 한동석으로 출연한다. 그는 '고슴도치 황태자'라는 별명처럼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다.
15년 전 아내를 잃은 그는 외로움 속에 살아가던 중, 마광숙과 뜻밖의 인연으로 얽히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초반의 갈등을 넘어 점차 특별한 로맨스로 발전하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의 자신감
드라마 제작진은 "엄지원과 안재욱 두 배우가 선보이는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가족 간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배우는 각각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엄지원과 안재욱, 새로운 도전
엄지원은 드라마 '잔혹한 인턴', '작은 아씨들', '산후조리원'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렬한 감정선과 현실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욱 또한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마우스'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로맨틱하면서도 까칠한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변신을 꾀한다.
기대되는 첫 방송
KBS 2TV 주말드라마는 매번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해왔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역시 이전 작품 '다리미 패밀리'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드라마는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 로맨스와 성장 스토리를 결합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결론: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도전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할 따뜻한 이야기와 두 주연 배우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5년 2월 첫 방송을 앞둔 이번 작품은, 안방극장에 큰 울림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