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와 캐피탈사의 고민: 조달금리와 불확실한 내년
여신금융협회가 개최한 제12회 여신금융포럼에서 내년 여신금융업이 직면한 고난과 향후 도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카드사와 캐피탈사는 내년에도 불투명한 조달금리와 금융환경에 대한 우려를 나누었습니다.
카드사, 조달비용 상승에 대한 전략 수립
여신금융포럼에서 카드사에 대한 전문가의 발언에 따르면, 올해 카드채의 평균 금리가 2%에서 3%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수준의 높은 금리로 인해 차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카드사들은 조달비용의 증가와 불확실한 조달환경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 카드사의 새로운 성장 전략
카드사의 수익성 감소와 연체율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의 활용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포럼에서 오 연구위원은 "카드사의 데이터는 성장성을 추구하면서도 어려운 고객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캐피탈사, 대체자금조달 수단 다양화의 필요성
캐피탈사는 조달비용의 상승과 대손부담률의 증가로 수익성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포럼에서 전 수석연구원은 "대체자금조달 수단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레고랜드 사태와 같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캐피탈사는 다양한 조달수단을 탐색하고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성 해법,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중요성
캐피탈사의 전 수석연구원은 "고정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을 늘려야 한다"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의 다변화가 캐피탈사의 수익성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종합적 대응 전략
2024년 여신금융업은 여전히 불확실성에 시달리겠지만, 카드사와 캐피탈사는 데이터 활용과 대체자금조달 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도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통해 여신금융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여신금융포럼에서 드러난 내용을 토대로 볼 때, 2024년 여신금융업은 데이터와 대체자금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적극적으로 전략을 세우고 혁신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