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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성추행 피해자와 공개한 '키스마크는 내 잘못' 대화 내용

이해인이 공개한 대화기록

 

지난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이 성추행 사건의 주요 인물로 떠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와의 휴대전화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해인은 "후배와의 관계는 연인 사이였다"며 "모든 행동은 상대방의 제안 아래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녀가 공개한 대화에서는 특히 5월 24일의 대화가 주목받았다. 이해인은 "키스마크는 내가 잘못한 것이고 책임져야 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상대방은 "나도 잘못이 있다"고 반박하며 관계의 복잡성을 드러냈다.

 

피해자 측의 입장은 "관계 정립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통해 사건의 복잡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자신의 단점을 시인했다.

 

빙상연맹과 관련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사회적인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해인의 SNS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향후 추가적인 발표와 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해인이 공개한 대화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