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와인 수출의 40%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최대 200% 이상의 관세를 때려버림
사실상 중국에서 장사하지 말라는 소리
중국 의도와는 다르게 세계가 호주를 응원하며 호주산 와인 마시기 운동까지 펼치는중.
실제로 호주 와인 시장의 타격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세계의 응원 덕분에 큰 타격은 없을것이라는 분석
의외로 호주와 중국과의 접촉은 생각외로 오래되었는데 해삼 채집 때문이었다. 중국인 상인들이 해삼채집을 위해 원주민들만 살던 호주에까지 내려갔는데 인도네시아와 호주간의 교류가 오래전부터 있었고 중국인 상인들도 뱃길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교류를 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중국본토와는 거리가 위낙에 떨어져 있었고 어디까지나 일부 상인들이 오가는 수준인지라 그 규모가 크지는 않았고, 문자 등 선진문물을 전파하는 활동도 없었기에 눈에 띄는일은 별로 없다. 19세기말에 호주에 중국인들이 이주했다. 호주 북부에 중국인들이 많이 이주했지만, 이후에 호주 정부는 백호주의를 시행하면서 호주로의 이민이 금지되었다. 호주 이민은 백호주의 정책이 폐지된 이후에 시행되었다.
호주도 대만과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호주는 지금도 경제적으론 중국과 관계가 깊다. 호주에서는 중국으로 광물, 양고기, 농산물 등을 수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중국의 영향력이 커서 호주는 미국, 영국 등 서방권국가들과 함께 중국을 견제중이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과 함께 연합하고 있다. 호주내에도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있다. 또한, 중국어는 호주에서 주요외국어중의 하나에 속해 있다. 그리고 호주에는 100만명이 넘는 중국계 호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으론 갈등이 있어서 호주는 중국과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남중국해문제에서 중국과 주변국의 갈등이 있다보니 호주는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호주내에도 중국인들의 망명 신청자수가 30%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호주는 남중국해로 중국과 갈등을 격고있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같은 동남아 국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2020년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호주도 반중감정이 커졌다. 11월 30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공식 SNS에 호주를 비난하는 합성 사진을 올려 호주가 격노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위터에 호주 군인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웃고 있는 듯한 사진을 올렸다. 이에 호주도 맞대응으로 천안문사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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