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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포스코그룹,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 사업으로 주가 상승!

포스코그룹, 반도체 희귀가스 사업으로 급등! 주가 상승세 지속



포스코그룹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고순도 희귀가스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포스코그룹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고순도 희귀가스 사업으로 주가 돌파!

27일,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전날 대비 1만9000원(4.01%) 오른 4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최고 50만8000원까지 기록되며 5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주요 배경은 포스코홀딩스가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공작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국산화로 공급망 안정화, 반도체 산업 지원 확대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를 국산화하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은 연산 13만N㎥규모로, 국내 반도체 시장에 필요한 희귀가스 물량 중 52%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희귀가스 물량의 절반을 책임지게 되었다.

호재성 소식으로 주가 상승세

포스코그룹 관련 종목들은 이러한 호재성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포스코엠텍(009520)은 가격제한폭인 2만99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포스코스틸리온(05843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퓨처엠(003670)도 각각 상승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둔 포스코DX(022100)는 0.42% 오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부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투자자들은 주목 중

그러나 일부 증권가는 포스코홀딩스 주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인 박광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홀딩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8% 감소한 979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탄소강 판매량과 관련하여 하락과 스프레드 악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부정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이러한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그룹의 투자 확대와 고순도 희귀가스 사업으로 인해 향후 주가의 동향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