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반도체 시장에서 AMD의 뚜렷한 성장 예상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을 주도하며 함께하는 인텔과의 경쟁에서 벗어나, 현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MD 주가는 7% 이상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 AMD 목표주가 200달러로 상향 조정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 톰 오말리는 16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AMD의 AI 반도체 매출이 올해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AMD의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하여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AMD가 최고급 서버용 머신러닝칩인 MI300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강조했습니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도 긍정적 전망
미국 금융투자회사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또한 AI 수혜주로서 AMD를 선정하며 목표 주가를 170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로써 AMD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기대되는 높은 실적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의 경쟁 속 AI용 서버칩 MI300
AMD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과 A100과 경쟁할 AI용 서버칩인 MI300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칩 독점을 깨기 위한 AMD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전망 및 결론
바클레이즈의 보고서가 공개되자 AMD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61% 상승하여 현재 157.51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향후 AMD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높아진 목표주가와 수익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