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책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ELS 손실 사태, 금융 기관의 윤리적 책임 어디까지? 손실 사태의 배경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이 대규모 손실 사태에 휩싸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이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촉구하며 "은행은 안정성뿐만 아니라 도덕적 기준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행의 비윤리적 영업 방식 윤 원내대표는 은행들이 상반기에 10조원에 이르는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판매사가 비이자수익을 높이기 위해 ELS 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은행들이 무리하게 상품을 영업하며 중산층과 서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안이하지 않은 경영 방식을 채택했다고 지적했다. 금융지원소비자보호법의 부재 2019년에 제정된 금융지원소비자보호법이 있다 하더라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