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건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인한 유동성 위기? 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확산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롯데건설은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유사하게 PF 사업 비중이 크며, 오는 1분기에 만기를 맞이하는 미착공 PF 중 80%가 지역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리스크가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지 않으면 롯데건설은 계속된 유동성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PF 부실 우려롯데건설의 PF 현황을 살펴보면, 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비중이 작년 9월 기준 212.7%로, 주요 건설사 중에서는 태영건설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오는 1분기에 만기를 맞이하는 미착공 PF의 규모는 3조2000억원으로, 이 중 78.1%가 지역 사업장에 해당한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