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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플 맥북 A/S 논란 '빅서게이트' 사건

macOS Big Sur를 구형 기기에 설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IO보드 고장이 발생한 맥북을 들고 방문한 고객에 대한 애플 가로수길 직원들의 불친절한 대응에 대해 큰 논란을 일으켰고 여러 커뮤니티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른바 빅서게이트. 이 글의 작성자에 의하면 OS 펌웨어 업데이트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고장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가로수길에선 소비자 과실이니 A/S기간이 지났다면 50만원을 내고 유상수리를 하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매니저와 엔지니어의 불친절한 태도에 화가 나 있었는데, 바로 옆에서 한 아주머니가 울분에 찬 목소리로 액정이 왜 나갔냐고 엔지니어한테 따지자 엔지니어가 본인에게 했던 것처럼 소비자 과실이니 유상수리를 하라고 하는 걸 보고 참다 못해 쇼핑을 하러 온 사람들 앞에서 이상이 생긴 본인의 맥북을 부쉈다. 그리고 업데이트 받다 기기가 망가졌는데 유상으로 수리를 받으라고 한다, 나같이 억울한 일을 겪지 않으려면 애플 제품을 살 때 꼭 애플 케어를 사라고 외치고 나서 본인이 부순 맥북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게다가 위 링크의 일화 중에 매니저를 불렀는데 "영어 할 줄 아세요? 오늘 매니저가 미국사람밖에 없어요"라는 말을 하면서 영어 못 하는 사람은 그냥 돌아가라고 해서 이 사실을 전해들은 맥 유저들이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