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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방송에서 강퇴 당한 닉네임 "슈 도박 사건" 2018년 8월 2일 경향신문이 "해외 국적을 소지하고 있는, 1990년대에 활동한 1세대 유명 걸그룹 출신 연예인 A 씨가 수억 원대 사기 및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진에 이어 같은 S.E.S.의 멤버였던 슈 역시 용의선상에 올랐다. 슈 측은 처음에 부인했으나, 같은 걸그룹 멤버였던 유진이 지목되어 오해를 받는 것을 보고 사죄하면서 본인임을 인정했다. 슈 "걸그룹 도박,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속한 매니지먼트 대표와 3년간 일한 친동생 같은 매니저에게도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슈 측은 "부인한 적이 없는데 기사가 나갔다"고 입장을 밝혔다. 파라다이스 그룹 소유의 워커힐 ..
유튜버 헬마우스 ‘가짜 뉴스’의 기준에 관한 논란 헬마우스는 '가짜뉴스를 강도높게 비판하는 유튜버'로서, '가짜뉴스 만드는 놈들 뚝배기 깬다'는 것을 표방해 강하고 빠른 어조를 사용하며, 이 과정에서 과장되게 욕설을 섞어 사용한다. 경향신문이나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나타난 바에 의하면, 이러한 욕설 사용은 모두 의도된 것으로 "가짜뉴스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우리는 이들을 모욕할 표현의 자유가 있다"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창기부터 댓글에서 욕설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차례 나왔고, 윤서인이 첫 반박영상에서 헬마우스를 '욕쟁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이는 비록 비평의 영역이라 할 지라도 '저격'이란 콘텐츠 특성상 특정 인물과 정당,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욕설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 수위가 높아질 경우 결국 개인에 대한 모욕만 ..
'너바나' 커트 코베인이 자살한 이유 미국의 전설적인 음악가 그런지 락 밴드 너바나의 프론트맨이었다. 생전 너바나에서는 작곡, 작사,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다. 그의 등장과 함께 메탈이라는 장르 자체가 퇴조하였고 얼터너티브 록이 록의 주류 장르가 되었으며, 음악적인 영향력은 정말 지대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서 더욱 발전한 음악적 성취를 보여주지 못하고 젊은 나이인 27세에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코베인은 1967년 2월 20일, 미국 워싱턴 주 에버딘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스스로도 '중산층인 척 하는 화이트 트래시'동네에서 태어났다고 하였다. 코베인의 전기를 집필한 작가는 전기의 후기에서 그의 워싱턴 주 애버딘 생가를 취재한 뒤 '비교적 가난하다고 알려진 엘비스 프레슬리의 집도 커트 코베인의 집에 비하니 대궐같다'는 표현을 했을 ..
송해 건강보조식품 사기 사건 1996년 11월 8일 MBC 뉴스데스크의 《카메라 출동》에서 송해가 경로잔치에 출연해 8만 원짜리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26만 원에 사도록 부추겼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고 관련 연예인들과 함께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은 후 같은 해 12월 7일 불구속 기소되었다. 송해보다 선배인 배삼룡, 구봉서 같은 이들도 비슷한 일을 저질렀다. 이 사건은 MBC에서 보복성으로 보도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여자친구 '소원' 독일 국방군 마네킹 포옹사건 2021년 1월 31일 오후, 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은 마네킹을 소재로 한 사진을 게재했고, 이후에 바로 삭제했다. 이 사진이 찍힌 날짜는 작년 2020년 11월 9일 이전 시간이다. 당시에 사진을 찍은 배경은 여자친구의 정규 3집 앨범인 《回:Walpurgis Night》 컴백을 위해 진행된 SBS MTV VCR 촬영과 함께 이후 아티스트의 활동을 위해 찍은 것이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방송국 외주 제작사가 섭외한 파주 소재의 모 카페이고, 소속사와 방송국 제작사의 관리 감독 아래 촬영한 것이다. 또한 군복을 입은 마네킹 역시 촬영 장소였던 카페의 전시용 소품이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찍힌 사진이 게재되고 몇 시간이 지난 사건 당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마네킹의..
영화 '아가씨' 1500:1 김태리 파격적인 캐스팅 김태리의 《아가씨》 캐스팅에는 많은 과정들이 있었다. 2014년 9월, 박찬욱 감독이 새로운 신인 여자 배우를 구하는 캐스팅 공고를 인터넷에 많이 내걸었는데, '동성애 소재', '노출 수위 최고 수준, 합의 불가'가 조건이었고 이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김태리 역시 이 공고를 봤다고 하고, 주변에서도 굉장히 이야기가 많이 오갔을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고 한다. 연극 생활을 하면서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봐왔던 김태리는 처음에는 오디션을 볼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큰 배역으로 출연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었고, 배우의 시작을 굳이 큰 영화로 시작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그러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김태리에게 '떨어져도 좋으니 오디션은 한번 보지 않겠냐'라며 오디션 참가를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