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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의 항공사 캐리어 비밀, 유니폼부터 스타킹까지 "항공사 승무원의 캐리어 비밀 뒤에 숨겨진 이야기" "승무원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 그 용도는?" "메인 캐리어와 개인 플라이트 백, 승무원의 필수 아이템" 물품을 다수 가지고 다니며 항공사 승무원의 특별한 일상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집중 살펴보겠습니다. 항공사 승무원은 항상 우리 눈에 단정하게 올림머리를 한 채 깔끔한 유니폼을 차려입고 있습니다. 그들의 복장은 항상 근사하며, 특히 그들의 캐리어는 눈길을 끕니다. 승무원용 캐리어, 혹은 "플라이트 백"이라고도 불리는 이 특별한 가방은 단순한 여행가방과는 다릅니다. 그들은 입사 후, 항공사로부터 유니폼과 로고가 새겨진 캐리어를 지급받는데, 이것은 그들의 식별 표시와 일상적인 동반물품입니다. 그런데 이 캐리어를 한 가지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승무원의..
제주도에 나타난 '톱날꽃게' 맛이 기가막혀 톱날꽃게가 어떻게 한국까지 오게 되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대부분은 1960-70년대 동남아 목재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함께 들어오지 않았나 추측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거제도에서 잡힌 기록이 있고 임금에게 진상됐다는 문헌도 있기 때문에 그 이전부터 서식했을 가능성도 있다. 배스나 블루길처럼 양식 목적으로 가져온 외래종과 달리 청게는 해류를 따라 자연적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고, 아직까지는 생태계에 큰 영향은 주지 않는 모양이다. 한반도 내에서는 부산 낙동강 하구에서 주로 서식하고, 일부가 거제도나 섬진강이나 영산강 하구 등에서도 발견된다고 한다. 정식 국명은 '톱날꽃게'지만 부산에서는 몸에 푸르스름한 빛이 돈다고 흔히 '청게'라고들 부른다. 과거에는 낙동강 하구에 사는 어민들이 '똥게'라고도 불렀다..
드라마 구미호뎐 1938 6화에 나온 천무영이 데려온 요괴 '장산범'의 실체와 의의 장산범은 부산광역시 장산 산속에서 출몰한다는, 호랑이를 닮은 괴생명체에 대한 도시전설의 주인공이다. 대부분의 요괴 전설들이 전근대에 만들어진 것과 달리, 장산범 괴담은 미국의 슬렌더맨과 일본의 쿠네쿠네처럼 인터넷 커뮤니티를 타고 유명해진 현대의 괴담(도시전설)이다. 같은 금수형 크립티드 전설로는 제보당의 괴수나 영국의 헬하운드, 조선의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소동이 유명하다. 이 크립티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통적인 한국의 요괴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콘셉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영적 능력이 조합되어 있으며, 테마도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다.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 현대인들의 경험담과 기억'을 바탕으로 창작된 것이라서 설정도 탄탄한 편이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설화 속의 요..
'실험' 전기차 밀어서 회생제동으로 충전시키기 회생제동은 발전기식 회수 방법에 속한다. 즉,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다시 회수하여 배터리 등에 다시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발전제동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거나 전원으로 되돌려보내는 식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게 구성하면 회생제동이 된다. 거의 대부분의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전기모터 동력 장치가 탑재된 차량 및 일반적인 전기기관차와 전동차처럼 전용 모터드라이브까지 같이 붙는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회생제동이 가능한데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회생제동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이 다 달려있기 때문이다. 종류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전기 모터들은 반대로 발전기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는 모터 → 모터 드라이브 → 배터리로, 전기기관차는 모터 → 모..
우리나라가 제일 역겨운게 노산이라고 가스라이팅하는거 의학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을 경우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데, 대부분의 산부인과 의사들은 만 35세 이상은 기형아 출산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출산 자체가 여성의 몸에 부담을 크게 줄 확률도 넘어간다며 만 35세 이전 출산을 권유하는 편이다. 연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만 35세를 넘기면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전세계 어디서나 공통적이다. 영국 5개 대학교 연구진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 32세부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급증하고 만 37세부터는 몇십 명 중 한 명이 기형아로 태어난다는 결과도 있었다. 이를 대한민국의 세는 나이로 치환하면 33~34세부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고 38~39세부터 몇십명 중에 한 명꼴로 기형아가 태어난..
조건만남으로 6년간 9억원 받은 여성 "세금 내라" 증여세 폭탄 증여세는 누구에게서 대가 없이 받은 재산에 대한 세금이고, 상속세는 말 그대로 누군가 사망했을 때 받는 상속 재산에 대한 세금이다. 이러한 세금들은 조세 이론상 과거의 부(富)에 대한 청산(즉, 시효가 지나 직접 과세할 수 없는 음성적인 소득에 대한 보완적 과세 방법)과 과세를 통한 부의 재분배에 따른 빈부격차 완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 한마디로 상속세와 같이 부의 대물림을 완화하는 목적에서 있는 것이다. 참고로 증여는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서 증여 취소가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증여세가 안 나온다. 물론 일정 기간 이내에 반환해야만 하는데, 그 부분은 법률을 직접 참고하자. 다만 현금, 금전의 경우 절대 증여 취소가 인정되지 않는다. 받은 돈 반환해봤자 국세청 등에서 재증여로 판단해 증여세만 늘어난다..
종교인의 군생활 '군종병' 자격 요건 육군, 공군의 군종행정(471,101 277/278/279) 또는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군종병(471,101/102/103/104) 보직을 받은 군종병의 경우 거의 대부분 지원하여 시험을 봐서 합격해서 오는 경우이다. 군종행정 특기는 2005년에 처음으로 생겼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군종병 중 1명을 행정병까지 시키다 보니 업무가 중복돼서 군종병과에도 행정만을 보는 인원이 필요했기 때문. 그런고로 인사, 정보 등의 다른 행정병과와는 달리 계원이 단 1명이다. 이후 종교별로 주특기번호가 세분화되면서 명칭도 살짝 바뀌었다. 참고로 주특기 번호가 병사 중 제일 높다. 군종행정 지원병은 일단 병무청에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선발한 후에 대한민국 육군본부에 모여서 군종장..
대치동 뺨치는 세계 최대 학원가 '인도 코타' 코타는 인도 라자스탄주의 도시이며 델리와 비교적 가까이 위치한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인도 공과대학교(IIT) 입시를 준비하는 기숙학원이 많아서 공장에 빗대어 코타 공장(Kota Factory)라고도 불린다. 한국의 대치동조차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교육열이 매우 높은데, 인도 전국의 150만여개 고등학교의 전교 1,2등 하는 수재들이 자신들의 고향을 떠나 코타에 와서 공부를 하는데 모두들 이곳에서 자신은 항상 1등이라는 자신감이 무너지고 현실을 깨닫는다고 할 정도다. 그야말로 인도판 대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