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신기.재미.이슈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신채호가 한 말이다? 원래는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인 단재 신채호의 어록으로 알려져 왔다. 일본의 과거사 왜곡, 부정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그 설득력과 당위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제시된 것. 무한도전 TV특강 특집에서도 나왔고, 국가보훈처 블로그에서도 언급되었으며, 지금은 링크가 삭제되어 pdf 파일 다운로드 주소를 올린다. 오히려 가장 비슷한 말을 한 사람은 의외로 가까이 있는데, 다름아닌 백암 박은식 선생이 한국통사에서 언급한 역사는 신(神)이오, 나라는 형(形)이다라는 말이 이 말과 문장은 일치하지 않지만 사실상 거의 같은 의중에서 나온 말이다. 언제고 다시 만들어질 수 있는 형체보다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전제 아래 역사만 잊지 않으면 망한 나라도 다시 세울 수 있다는 뜻으로 한 말이기에 역사의 중요성을 더더욱.. 취사병도 눈물 흘리게 만드는 공포의 쉐프 훈련을 위해 CS캡슐을 태우면 미세한 최루입자로 이루어진 최루가스가 방을 가득 메우게 되는데, 방독면을 착용하지 않고 입실할 경우 일차적으로 눈과 코가 맵고 노출된 피부가 화끈거리다가 공기를 들어마시는 순간 오장육부가 뒤집어진다. 또한 가스와 접촉된 얼굴 면적 전체가 따가워진다. 비유하자면, 청양고추가 곱게 갈린 포대에 얼굴을 통채로 박고 숨을쉬는 기분이다. 숨을 쉬려고 하면 할수록 미세 입자가 폐속으로 들어와 매우 고통스럽지만 또 숨을 쉬지 않으면 산소가 부족해서 죽을 것 같아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공포심이 들기도 한다. 조금 더 와닿는 비유로는,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나 수영을하다가 코에 물이 들어갔을 때 엄청나게 매운 느낌이 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CS캡슐의 경우 그게 목구멍부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