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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비올의 미주와 아시아 성장세로 2023년 실적 440억원 돌파 전망

비올, IBK투자증권 예측대로 매출 440억원 돌파 - 미주와 아시아 주목

 

IBK투자증권은 미주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비올의 실적 전망치를 매출 440억원과 영업이익 233억원으로 예측했다. 26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31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9.4% 상승한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의 배경과 향후 전망

김 연구원은 "미주와 아시아 지역 중심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결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3.9% 포인트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소모품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9.5%로 소폭 감소한 것은 장비 매출의 빠른 성장에 기인하며, 이는 후행 성격의 소모품 매출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성장 여력과 전망

연구원은 "성숙한 의료기기 업체의 소모품 매출 비중이 50% 수준임을 고려할 때, 성장 여력이 경쟁사 대비 크다"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비올의 지난 2년간 4분기 평균 매출 비중은 약 35%로, 올해 전망치인 매출액 440억원과 영업이익 233억원은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미래 성장 동력과 새로운 시장 진출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실펌X의 브라질과 중국 진출이 예정돼 있어, 신제품 판매가 본 궤도에 들어서면 중장기적 성장 여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IBK투자증권은 미주와 아시아에서의 성공적인 매출 확장 및 이익 증대로, 비올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며, 새로운 시장 진출과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미래에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